@yeon1iji
하루에 한 걸음씩 사랑이 눈꽃처럼 그대의 이름에 꽃을 피우고🌸
중돈의 로맨스 라인에서 주저함은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내 개인의 삶보다 다른 이의 삶과 목표를 중시하는 직업이라면 자기 삶조차 돌보지 못한다. 좋아해서 다가갈 때도 상대방 입장을 배려할 뿐, 욕망이나 주관을 드러낼 땐 주저한다. 제인의 연애를 15년 넘게 지켜보면서 내심 상처받았을 것. 자신감은 없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언젠가 마지막 사랑은 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거다. 뜻하지 않게 이상욱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진실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기력해지지 않았나 싶다. 사랑은 타이밍인데 15년 넘게 제인이 옆에 있으면서도 타이밍 노려 한번도 강하게 어필하지 않은 게 너무 아쉬우면서도 그게 또 너무 김중돈이라서 나는 이 친구들의 우정어린 사랑을 응원하기로 했다. 언제든 힘들 때 편하게 술 한..
----- 서사 하나는 진짜 끝내주는 서율낙수,,, 세 숨만 허락하던 첫사랑 서사에 이어 혼인 착각 얼빠 로코라니 너무 좋아ㅠㅠㅠ
--- 절세미인 맞다 맞아 ---------- 시즌1 햇살커플 고자극 X연인 된 사연 오히려 좋아....(?)
EP09 EP10 이게,,, 그냥 친구가 맞아? 이게 맞아? 서로 너무나도 닮은 이 친구들아,,, 아무래도 내가 또 친구연인 투자 실패를 한 것 같지만.. 후회는 없다,,, 행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