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엔딩이 왜 그래가지고 나를 1년 반이 지나도록 성불도 못하게 하고... 맨날 복습하면서 송수현을 그리워하고.... 여기 수현서희 연기중인 건데도, 함께할 수 없다는 김서희 말에는 대꾸 못하고 한 발 무르는 송수현이 제법 투명해서 내가 좋아하는 씬. 송수현 대놓고 김서희 신경쓰여서 미칠라함... 🤦‍♀️ 혼자 두고 가는 걸 이렇게 걱정했으면서... 서희 혼자 두고 지금 어딨는데ㅠㅠ

진호개 손에 핏줄 봐... 미쳤어.... 엄마 눈에는 다 보이는 썸타는 딸래미...ㅠㅠ 호개설 고백도 첫키스도 다 여기서 했으면 좋겠다... 쌍방 마음확인도 다 하고... 유사고백도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도진설도 못 잃어,,, - 2022.11.12.~2022.12.30.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

태원시에 경찰서 진 경위님이랑 소방서 송설 대원님 썸 탄다고 소문 다 났을듯^^ 설이 뭐 하는지 다 쳐다보고 있던 진호개.....ㅎㅎ 메이킹이 진짜 미쳤어요 진짜 미쳤다.... 너무 설레는디.......... 그렇게 이 둘은 피를 나누고 서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준 특수 관계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3일만에 메이킹에 자컨까지 전부 완주하고 드디어 시즌2 본방!!! 이거... 시즌1 실시간으로 보신 분들... 진짜 힘드셨겠다... 연쇄방화가 시작됐는데요,,, 별 모양 시그니처도 남기는 미친놈의 등장인데요.. 남주 둘이 잡으려다가 불구덩이에 갇혔어요,,,,, 나는 이거 몇 달 기다리라고 했으면 못했어...ㅠ 이게 진짜 별 거 아닌 한마디같지만서도 설이를 향한 도진이의 관심과 걱정이 담긴 한마디라 너무 좋은 거 뭔지 알죠...ㅠ 진호개 이거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아 vs 송사리 씨 도진 호개 각각 너무 다른 맛이라 미슐랭임... 원래 단짠단짠이 최고잖아요?형사님... 너무 훈훈해요...분명 럽라 한꼬집이라고 들었는데 한사발 들어있어서 후반부는 시즌2 보면서 조금씩 ..

지나간 사랑은 흔적처럼 남는다. 세월이 흘러, 많이 낡았지만 여전히 종현이 손목에 채워진 시계처럼. 종현이는 매시간 그 시계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수영이와의 약속을 기억하며 지낸 걸지도 모르겠다. 수영이도 우연히 길에서 경찰을 마주할 때면 종현이를 떠올렸겠지. 늦었지만, 종현이는 약속을 지켰고. 수영이와 종현이가 처음 약속했던 이 경례가,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 나를 성장시켰고, 나의 꿈을 붙잡아준 지난날의 연인. 만나지 못해 약속을 지킨 것조차 알 수 없던 서로가 다시 만나 그때의 약속을 확인한 순간, 비로소 진정한 두 사람의 이별이다. (근데 그냥 너네 다시 사귀면 안 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