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아지.... 그것은 레전드.... 본방 이후에 아직도 엔딩씬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과거 서사 아예 다 풀리고 모든 감정 터놓고 포옹해버리기... 빌드업이 완벽해요 작가님...ㅠㅠㅠ - - - 엔딩씬 짤 하나찌고 또 6분 풀로 보고 앓고 하나 찌고 또 앓고... 다하는 데 반나절이 걸려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좀.... 이 6분 엔딩에서 꺼내주세요.... 나가는 법을 모르겠어요.... 이게 참 아지 서사가 대박인 게 아름이도 지훈이가 바람핀 게 이상하고 의심이 들려고도 했지만 그때의 아름이는 너무 지쳤고, 힘들었고. 그런 자기 곁에 있어주지 않고 계속 집 비우고 다쳐서 돌아오는 지훈이를 감당할 자신도 없어서 포기하고 외면한 채 살아왔는데 서라가 인터폴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