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EP12

12회 아지.... 그것은 레전드....

본방 이후에 아직도 엔딩씬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과거 서사 아예 다 풀리고 모든 감정 터놓고

포옹해버리기... 빌드업이 완벽해요 작가님...ㅠㅠㅠ

 

 

전지훈 정말로 아름이네 댕댕이 같아 여기....

아름이 손 정말 예뻐ㅠㅠㅠ

자기가 해주겠다는 전지훈과 얌전히 손내미는 강아름ㅠㅠ

열중하는 댕댕 지훈이

열중하는 댕댕이2

호~해준다니까 얌전히 손내미는 아름이 투명해서 어떡하지....

호~해주는 지훈이 보다가 좋아서 입꼬리 올라가는 것 봐... 강아름 귀여워ㅠㅠㅠ

 🧡 🧡 🧡 🧡 🧡

너무 예쁘니까 CAP/폰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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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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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꺼 슬쩍해와서는 그거 보고도 또 구르는 전지훈....ㅠ

말과 다른 미련 철철 눈빛과 손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 서사 너무 짠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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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씬 짤 하나찌고 또 6분 풀로 보고 앓고

하나 찌고 또 앓고... 다하는 데 반나절이 걸려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좀.... 이 6분 엔딩에서 꺼내주세요....

나가는 법을 모르겠어요....

 

(문이 열리네요~ 전지훈 들어오죠~)

ㅠㅠㅠㅠㅠ 연기 도랏어.....

아름이만 보고 가는 원앤온리 강아름 인생 전지훈....ㅠ

 

이게 참 아지 서사가 대박인 게

아름이도 지훈이가 바람핀 게 이상하고 의심이 들려고도 했지만

그때의 아름이는 너무 지쳤고, 힘들었고.

그런 자기 곁에 있어주지 않고 계속 집 비우고 다쳐서 돌아오는

지훈이를 감당할 자신도 없어서 포기하고 외면한 채 살아왔는데

서라가 인터폴인 걸 알자마자 바로 지훈이가 연기했을 거라고 알아챈다는 게...

아름이가 지훈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또 지훈이도 그렇게 자기를 사랑한다는 걸 잘 알고

지훈이 믿는 게 너무 보여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름이 눈빛이 이미 너무 찐사랑인데요??? 너무 애틋해....

나도 아지 만나고 건성됐어....

........ (말을 잃었습니다)

 

아름이 지켜준다고 아름이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거

잘 참고 지켜보고 혼자 삭히고 아름이한텐 철저히 선 지키던

참 모럴남 전지훈이

처음으로 아름이에게 다시 직진하게 된 순간이

아름이가 자기때문에 우는 순간이라는 건...

아름이 행복과 안전이 전부인 지훈이라서

아름이가 다른 남자랑 행복한 건 참고 보지만

아름이가 자기때문에 우는 건 그냥은 못 지켜보는 거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아지는 서로 너무 사랑해서 자꾸 서로한테 미안해 해ㅠㅠㅠ

...............얼른 둘이 같이 행복해져라.....ㅠㅠㅠㅠㅠ

 

ㅠㅠㅠ 얼른 재결합 해ㅠㅠㅠ

 

 

전지훈... 그동안 아름이 안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틋한 거봐ㅠㅠㅠㅠㅠㅠ

품 안에 아름이 세상 소중한 거 나까지 다 느껴져....

감정선 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꼭 껴안고 폭 안겨서 우는 것 봐요ㅠㅠㅠ

 

존잘존예 만만세! 와중에 아름이 너무 울어서 눈 부었어ㅠㅠㅠ

 

아 정말 우리 아지.... 너무.... 너무 좋다......

흑 사랑해 ㅠㅠㅠ

 

 

+)

OST마저 내 눈물콧물 다 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