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1iji
하루에 한 걸음씩 사랑이 눈꽃처럼 그대의 이름에 꽃을 피우고🌸
개인적으로 1~2회 이후에 가장 재밌는 회차였다. 나희규진을 비롯해서 모든 서사가 다 재밌고 속도감있게 잘 풀린 것 같음! 중간에 규진이 자꾸 보영이 신경쓰고 걱정하길래.... 규진아.... 너 정말.....하면서 실망했는데 그냥 규진이는 착한 사람인 것이다ㅠㅠ 하긴 형님한테 돈 쾌척했던 것만 봐도 그렇고 재석이 대사에서도 계속 규진이 착한 거 언급하는 거 보면 규진이 성격이랑 나희 성격으로 풀어갈 서사 있는 것이 분명하다....ㅎㅅㅎ 아 오늘 송나희 질투에 눈이 멀어 규진이보고 너 아직 '내 남편'이라고 했다... '내 남편'이라는 워딩이 이렇게 감동스러울 수 있다니ㅠㅠ 나희가 규진이 "야, 윤규진!"말고 다정하게 부를 날이 얼른 왔으면...ㅠ 나희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다구요ㅠㅠ 윤규진 근데 너무 다..
1986년 이렇게 파국으로 끝나는 건 줄 전혀 몰랐다...... 배우들 미모때문인지 영상미가 너무 예쁘고!! 환생했는데도 운명의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 서사라니... 운명론적인 거 진짜 좋아ㅠㅠㅠ 이제 진짜 2020년!!! 다음주부터 더 재밌겠다ㅠㅠ
벌써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그나저나 진짜 동백선미는 로맨스가 1도 없을까... 마지막에 썸도 없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동백선미 얼른 범인 잡고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 동백아,,, 설마,,,, 아니지..... 진짜..... 그러지마........ 아무리 생각해도 유승호와 이세영이 로맨스없는 드라마를 하는 건 너무 아쉽다....
큰 기대없이 그냥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진부하다, 올드하다는 평이 많던데 난 약간 늘 드라마에 발 들였던 2014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 약간 그 시절 감성이라서 더 좋음....ㅠㅠ 비주얼케미도 좋고, 대사가 잔잔하니 좋았다! 아직 1회밖에 안 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남여주 비주얼들이 너무 예뻐서 2020년에도 종종 짤 만들고 싶어질 것 같다...ㅎ
이번주부터는 주요장면만 하려고 했는데... 규진이 첫사랑도 그렇고 이제 곧 나희 썸남도 그렇고, 둘이 같이 붙어있는 거 점점 보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자 느낌으로... 했다..... 오늘 회차 유난히 나희 존예스러운 장면 많아서ㅠㅠㅠ 매주 꾸준히 나오는 형수도련님 케미ㅠㅠ 윤재석 벌써 다희 성향 물어본다...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나희가 규진이 안부도 물어볼 듯ㅋㅋㅋㅋㅋ 둘이 연애상담 잘 해줘라~~~ 나규 합짤만 20개....ㅎㅎ..... 과거 회상 너무 달달해서 자주 해줬음 좋겠어..ㅠㅠ 아직 첫만남 씬도 안 나왔잖아ㅠㅠ 송나희 은근 슬쩍 규진이 첫사랑 신경쓰는 거 너무 귀엽다구요ㅠㅠ 규진이 면접 때려친 거 알아서 다행이다~ 하자마자 또 어긋나고, 사과도 못하고ㅠㅠㅠ 아 이렇..
동백선미 얼굴합 이렇게 완벽한데 로맨스가 필요합니다.... 주연들의 로맨스를 바라는 게 사약이 될 줄은 몰랐다구요ㅠㅠ 아,,, 메모리스트도 이제 2주밖에 안 남았다니ㅠㅠ 그래서 범인은 대체 누군가요... 동백선미 마지막회라도 조금만,,,, 제발....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