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9회 이상엽X이민정 대사짤

개인적으로 1~2회 이후에 가장 재밌는 회차였다.

나희규진을 비롯해서 모든 서사가 다 재밌고 속도감있게 잘 풀린 것 같음!

중간에 규진이 자꾸 보영이 신경쓰고 걱정하길래....

규진아.... 너 정말.....하면서 실망했는데

그냥 규진이는 착한 사람인 것이다ㅠㅠ

하긴 형님한테 돈 쾌척했던 것만 봐도 그렇고

재석이 대사에서도 계속 규진이 착한 거 언급하는 거 보면

규진이 성격이랑 나희 성격으로 풀어갈 서사 있는 것이 분명하다....ㅎㅅㅎ

 

둘이 말로 티격태격하는 거 너무 잘 살려ㅠㅠ 최강 티키타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둘이 자연스럽게 서로 기댄 거 보시라구요ㅠㅠ

 

아 오늘 송나희 질투에 눈이 멀어

규진이보고

너 아직 '내 남편'이라고 했다...

'내 남편'이라는 워딩이 이렇게 감동스러울 수 있다니ㅠㅠ

나희가 규진이 "야, 윤규진!"말고 다정하게 부를 날이 얼른 왔으면...ㅠ

(섬세한 윤규진...)

 

 

 

 

나희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다구요ㅠㅠ

윤규진 근데 너무 다정해....

이 사람아 그렇게 다정하면 사람들 오해해ㅠㅠ

뭐하는 거긴! 질투하는거야!!!!!!!!!!!!!!!

 

 

 

방송프로 제목 닥터스인 거 너무 웃겨....ㅋㅋㅋ

의사 다섯 명 세워두고 뭐하는 프로얔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우리말 겨루기 세트장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진짜ㅠㅠㅠ
규진이의 시선이 참 좋아.... 저 숨기지 못하는 애정....ㅠㅠ

 

 

 

 

드디어 기다리던 첫만남 씬이 풀렸어요ㅠㅠ

아니 진짜 너무 설렜음 말이 되나요....ㅠㅠ

내가 윤규진이었어도 바로 나희한테 반했다구요ㅠㅠㅠ

어쩜 처음 시작부터 그냥 데스티니였던 희규....ㅠㅠ

호흡 척척 손발 딱딱
미어캣즈...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키씽유 노래 너무 찰떡아니냐구요ㅠㅠ

 

 

 

 

 

규진이는 나희 바보입니다....

사랑의 바보 윤규진 송나희밖에 모르는 바보 윤규진...

어떡하면 좋아 이걸...ㅠㅠ

윤규진 나희 생각만 하면 아련해지는 겁니다....

보영누나한테 말 하다말고 그냥 나희에게로 파워직진!!!

규진아ㅠㅠㅠ 이 찐사랑을 어떡하면 좋아ㅠㅠㅠ

연출 미쳤음!!!!!!!!!!

 

 

 

 

 

 

 

마지막으로 9회예고 너무 예뻐서 보정해놨던거!!

ver2. 둘이 시선 교차하는 게 좋아서 자주 시리즈처럼 만들고 싶어짐...

 

주작과 날조는 나의 힘이지. 규진이는 보영이를 쳐다본 것이지만,

내가 나희 쳐다보는 것처럼 편집했으면 그런게 되는 거지....ㅎㅅㅎ

 

 

가로가 나은지 세로가 나은지 잘 모르겠어서....

 

 

 

 

아 희규 너무 잘 어울려 진짜 최고야

어쩜 케미가 이럴수가 있지

나 본방보다가 심장 터지는 줄 알았음

진짜 엔딩에서 에필로그까지 심장 부여잡고 봄...

9회 내내 질투하던 나희보면서 같이 속 끓었는데

한 방에 쏴아아아아~~~~~~

얼른 연애하자ㅠㅠㅠ

 

 

 

너는 내 옆에 있고, 나의 두 눈에 있고,

너의 품안엔 항상 내가 있을게

 

Kissing You 가사처럼 영원히 희규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