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99억의 여자 1주년이래요.... 세상에 시간이 왜 이리 잘 가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년 연말연시 내내 나 잠 못들게 했던 갓 으른텐션 태우서연 오늘 그리메상에서 우수작품상 받았더라구...!!! "이 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이바지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 99억이 영상미가 좋긴 했죠... 케미도 좋고... 진짜로 작가님이 후반부에 마구 골로 쓴 거 빼면 연기도 음악도 연출도 모두 좋았던 드라마ㅠㅠ 저는... 아직도 기다려요.... 조여정김강우 멜로.... 10년이 걸려도 기다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세라세라를 너무 잘봐서 후유증이 심하게 남았다. 케미가 갓갓인데 케사라는 너무 옛드라 스타일링이 아쉽다. 그렇다면...?? 연애의 발견 짤을 찌는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랑 있을 때 내가 가장 나 같아서." -

필모 정주행 하다가 유범이 미모 너무 예뻐서... 맘에 드는 부분 캡처떴는데 죄다 넥타이 풀어헤치고 스윽 미소 짓고 이런 세쿠시한 장면들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범이 막회에 캐붕된 거 너무 아쉬웠긴 했는데 그래도 매력적인 악역이었어.... EP11 EP14 EP15 유범아 왜 죄를 짓고 살았어... 왜 그랬어.... 그래도 1~15회까지의 빌드업은 괜찮았는데! 검사출신 능력캐 변호사 그치만 자신이 틀렸다는 걸 인정해야 할 순간엔 조작을 일삼는 자기가 늘 옳다고 믿고 싶어서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어쩌면 보듬어주는 게 필요했을 사람. 그 범죄자 승소시켜주고 손 빡빡닦는 씬 보면서 그래도 이 놈 일말의 양심은 있는 놈이구나 싶었다. 이후에 점점 자신의 죄를 가리기..

현도은수 너무 재밌어요... 날티나는 오빠친구 길들이기 로코서사 뚝딱인데ㅠㅠㅠ 왜 때문에 주드인데 열린 결말인거죠...??? 현도은수 편집본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필요하다고요... 본체의 눈찡긋에는 이토록 유구한 역사가 있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달달한 현도은수 사랑스러워 죽겠음...ㅠㅠ 로코로 재회해 주면 안 될까....???ㅠ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쉽다....

사실 작년에 오세연 본방으로 8회까지 달리다가 현생때문에 잠깐 쉬고, 종방하고 나서 1달쯤 지나서 나머지 회차 몰아봤었는데 사실 8회까지가 관계 쌓아올리는 단계고 절정 찍은 다음에 후반부부터는 파국이 되어버려서 그걸 몰아보니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모두의 행복을 찾게 된 결말은 예쁘고 마음에 들었지만 그 여운을 오래 느끼진 못했었다. 근데 이번에 한다다 보면서 본체 배우들 필모 봤던 것들도 돌아보다가 오세연에 완전히 치여버려서 한다다 하는 동안 윤규진만큼 윤정우도 많이 본 것 같다... 오늘 비도 오고 날도 흐리니까 또 윤정우 생각이 나서 보다가 미모가 너무한 것 같아서 내친김에 움짤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배경+윤정우 = 청순남주의 정석" "쌤은 그동안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