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엔딩이 왜 그래가지고 나를 1년 반이 지나도록 성불도 못하게 하고... 맨날 복습하면서 송수현을 그리워하고.... 여기 수현서희 연기중인 건데도, 함께할 수 없다는 김서희 말에는 대꾸 못하고 한 발 무르는 송수현이 제법 투명해서 내가 좋아하는 씬. 송수현 대놓고 김서희 신경쓰여서 미칠라함... 🤦‍♀️ 혼자 두고 가는 걸 이렇게 걱정했으면서... 서희 혼자 두고 지금 어딨는데ㅠㅠ

간만에 복습하다가 친절하게 정보가 다 나오길래 뚝딱뚝딱 작업해 본,,, 송수현 검사의 이것저것... 대충 만들고 귀찮아서 빗금 안 넣었는데 무단도용하는 사람 나쁜 사람. 나는 송수현을 진짜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ㅎ...ㅠㅠㅠ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해서 벙쪄있다가 겨우겨우 맘 잡고 막회까지 마무리ㅠㅠ 송수현 살아있는거지?ㅠㅠㅠ 수현아.. 우신이랑 서희가 맨날 울면서 너 기다려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두 달동안 송수현한테 너무 진심이었어서 다시 마음 잡기가 너무 힘들었지만...ㅠ 그래도 달리는동안에는 정말 재밌었다. . 수서가 안 이어지더라도 이런 결말일 줄은 예상 못했어서 더 마음 정리가 안 되고 복잡한 심경이긴하다만은, "우리 결국 다시 만나서 이러고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했던 수현이 말처럼,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라고 했던 우신이의 말처럼. 우신이랑 서희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다마스를 향해 달릴거고, 돌고돌아 결국은 다같이 다시 만날 거라고 믿어ㅠㅠㅠ - 마지막으로 갓벽한 배우..

진짜 막방 보내기 싫다... 간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 안 떨어지고 날이 갈수록 과몰입 열심히 하면서 달렸는데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

송우신 너무 잘생긴 거 아니냐고,,,

수현서희 관계성 미치겠어ㅠㅠ 왜 벌써 담주가 막방..?ㅠㅠ 거짓말ㅠㅠㅠ

미모 감동실화...

내가 좋아하는 수서 스틸컷들

EP11 EP12 송수현 서희 너무 소중해서 다친 얼굴 손 못 대고 손 부들부들 떨다가 주먹 불끈 쥐는 거봐ㅠㅠㅠ 현생 진짜 조금만 덜 바빴어도 나노짤 찌는 건데,,, 수서 매 회 한 씬인데 서사가 너무 달아... 역시 이게 착즙의 묘미지ㅠㅠ

난 이 드라마를 너무 사랑하는데 이 드라마 필터가 나를 너무 밀어내... 보정하다가 그냥 눈물만 나,,, (포기) 진짜 노트북 부시고 싶었다... 송수현이 섹시해서 예쁘게 짤로 만들고 싶단 말이에요 제발요 어두운데다가 필터도 이상해 진짜 화나 송수현 다음주에는 밝은 곳에서 섹시하기로 약속.... 나 울거야,,,

서로가 서로의 약점...ㅠㅠㅠ 서희가 부모님 죽음으로 자책할 때는 수현이가 잡아줬는데 수현이가 힘들어할 때는 서희가 든든하게 잡아주는 거ㅠㅠㅠ 서로가 서로의 나무가 되어주는 거 얼마나 좋게요ㅠㅠ 둘다 귀여워... 정신없이 도망가는 와중에도 서로 신경쓰는 거 봐,,, 송수현 팔 잡다가 방황하는 서희 손이 너무 귀여워ㅠㅠ 둘 다 죽지마ㅠㅠ 제발...ㅠㅠㅠ 어떻게 된 게 매회 생명의 위기가 오냐고ㅠㅠ

수요일까지 언제 기다리냐 벌써 7-8회 5번씩은 본 것 같은뎈ㅋㅋ큐ㅠㅠㅠ (사약러는 다음주 살아 돌아온 수현이를 본 서희의 반응이 궁금해서 매일밤을 지새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