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EP06 GIF

우리 아지는 왜 결혼식마저 이렇게 애틋해?

ㅠㅠㅠㅠㅠㅠ완전 서로에게 아픈손가락 아니냐ㅠㅠ....

 

첫 번째 결혼에서는 온 세상이 지훈이었고,

지훈이를 사랑해서 지훈이만 보였던 아름이.

한 번의 실패이후 다시 맞은 두 번째 결혼에서는

더이상 상대가 아닌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자기의 행복을 위해 데릭과의 미래를 꿈꾼 아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아름 더 성숙한 여자가 되었어.....

 

내가 아무리 전지훈한테 처돌아도 아름이 못 이길 듯...

 

 

지훈이 하나면 다 괜찮았던 아름이와

아름이가 드레스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아서 또 미안했을 지훈이.

제주도 재회 때부터 지훈이가 아름이가 드레스 아끼는 거 신경쓰고

존중해주는 장면 계속 나오는 거 진짜 좋아....

근데 늘 강아름은 자기가 그렇게 아끼는 드레스지만,

그거보다 전지훈이 먼저인 것도 처도는 포인트....ㅠㅠㅠ

그렇게 아끼는 지훈이가 맨날 다칠 때마다 아름이 얼마나 속상했을까ㅠㅠ

 

 

전지훈 진짜 처음 만난 순간부터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아름이한테 미안하기만 했다는 게... 너무 짠해ㅠㅠㅠ

아름이는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사랑이었는데

지훈이는 자기가 한 사랑의 반의 반의 반도 솔직하게 못 털어놨어ㅠㅠ

 

 

아름...다...워....ㅠㅠ

 

 

 

케미 진짜 미쳤어... 메이킹 주세요....

 

과거 아름지훈씬들 보면 정말로

아, 이게 사랑이구나. 싶어...

처음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신혼까지

사랑을 영상화한 것 같음...

 

아무리 힘든 하루를 보내고 왔어도

같이 웃으며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되어주는 존재.

ㅠㅠㅠ이게 사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