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송나희X윤규진 EP39 JPGIF

스토리 전개 진짜 할말하않이다...

왜 나규가 이렇게 수동적으로 에피 풀어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스스로 자각하고, 스스로 돌아보고

이런 내면적인 성장으로 잘 그려줬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다하다 재결합 에피마저 후루룩 해버릴 것 같다고ㅠㅠ

 

그래도,,, 연애하는 나규는 예뻐....

차 안, 자판기에서만 데이트하는데 착장이 너무 예뻐

씬 마다 1분남짓인데 이정도면 패션쇼아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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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데이트 1

 

전남편짬바로 처가 얘기 편하게 같이 해주는 남친 너무 좋다...

 

 

누가? 네가? 야~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나희 놀리기 만렙 윤규진

 

 

 

 

그치만 놀리가 무섭게

송나희 앞에서 뼈도 못 추리고 깨갱하는 윤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찔움찔하면서 웃는 것봐ㅠㅠㅠ

얘는 맞아도 좋대....ㅠㅠㅠ

 

 

 

 

 

아.... 나규...귀여워.... (심호흡)

 

 

 

자판기 데이트 1

 

헤벌쭉을 짤로 정의내린다면 바로 이것.

주인님의 조련에 수줍어진 고냥이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또 투리구슬....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 식사까지 챙기는 이미 와이프 송나희

진짜 윤규진 너무한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재석이었으면 한 3일은 형이랑 말 안했다....

우리 재석이는 밖에 나가서 삼김 먹었다고ㅠㅠㅠ

이건 전적으로 같이 사는 집에서 주인 행세하는 윤규진 잘못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먹어^______^ ㄱㅇㅇ....ㄱㅇㅇ....

 

 

 

차 데이트 2

 

둘이 무슨 얘기 했을까 보통 이런 씬 찍으면 아무말 하던데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나희 광대 폭발하는 거봨ㅋㅋㅋㅋ 규진이가 그렇게 좋냐!!!

다급한 나규를 많이 귀여워하는 편.

미어캣이야??? 졸귀ㅠㅠㅠ

깜딱이야!!!

 

 

 

하다하다 윤재석 앞에서도 존잘인 윤규진

 

윤규진이 송나희와 결혼한 이유.

"못해도 집에선 볼 수 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규진아 병원에서 맨날 보는데도 또 보고싶었어...?

얼마나 송나희가 24시간 내내 보고 싶으면

대학 CC부터 같은 병원에서 일하기까지 20대 청춘을 모두 함께한

송나희를 집에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까...

이거봐.... 우리 재석이는 그냥 맞아 준거라니까... 

제대로 붙으면 윤규진 뼈도 못 추리겠엌ㅋㅋㅋㅋㅋㅋㅋ

 

주인님 전화를 대하는 진실의 동공

 

 

 

자판기 데이트 2

 

윤규진 방황하는 눈동자 보세요... 연기 존잘....

ㅠㅠㅠㅠㅠㅠ나규 구르지마ㅠㅠㅠㅠㅠㅠ

GIF   /   JPG

 

분명 예전에는 윤규진 굴러라 송나희 굴러라

이러면서 봤는데

지금 5달째 같이 하면서 너무 애틋해져가지고

구르기의 ㄱ만 나왔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

나규 구르지마ㅠㅠㅠ절대 웃음길만 걸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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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고 씨익 웃는 규진이 왜이렇게 짠하냐ㅠㅠㅠ

 

나는 윤규진이 정말 너무 짠해...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학업이랑 가장 노릇이랑 같이 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와중에 엄마 도피해서 외국으로 날라간 동생 몫까지 더해서

혼자서 그 집착 다 감당해야 했을 거 아냐ㅠㅠ

그러면서도 전에 영달 아버지한테 얘기했던 것처럼

부모자식 간이니까 그게 받아들여졌다는 게ㅠㅠㅠ

얘는 아버지 없이 자기가 그런 일을 감당하는 거에

익숙해져 버린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버겁고 싫었는데 그냥 그걸 받아들이게 된거야ㅠㅠㅠ

규진아 니가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진이한테도 아버지의 품이 필요했지만

어쩌면 규진이는 주어진 삶이 너무 버거워서 그걸 미처 느낄 새도 없이

어른이 되어버렸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규진이에게 송영달씨는 정말.... 따뜻했겠지?

영달준선 보면서 얘가 느꼈을 부러움과 씁쓸함이

내 가슴에 사무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작복작한 송가네 갈 때마다 얼마나 아팠겠어??ㅠㅠㅠ

윤규진 제발 행복해ㅠㅠㅠㅠㅠㅠ

너는 꼭 좋은 남편 좋은 아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어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어케 풀지 진짜 기대한다....

우리 나규 눈치없는 행복한 결혼 생활 하게 해주세요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결합하고 싶어서 안달이던 윤규진

나희 배려해 주기도 하고.

아주 그냥 최고의 남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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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규 행복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