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해서 벙쪄있다가 겨우겨우 맘 잡고 막회까지 마무리ㅠㅠ 송수현 살아있는거지?ㅠㅠㅠ 수현아.. 우신이랑 서희가 맨날 울면서 너 기다려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두 달동안 송수현한테 너무 진심이었어서 다시 마음 잡기가 너무 힘들었지만...ㅠ 그래도 달리는동안에는 정말 재밌었다. . 수서가 안 이어지더라도 이런 결말일 줄은 예상 못했어서 더 마음 정리가 안 되고 복잡한 심경이긴하다만은, "우리 결국 다시 만나서 이러고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했던 수현이 말처럼,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라고 했던 우신이의 말처럼. 우신이랑 서희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다마스를 향해 달릴거고, 돌고돌아 결국은 다같이 다시 만날 거라고 믿어ㅠㅠㅠ - 마지막으로 갓벽한 배우..